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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임호중 학생 750명과 교사 42명 모두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도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792권을


책 읽기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임호중 전교생ㆍ교사 관련 도서 읽기 시도
2015년 08월 30일 (일)박세진 기자  bigj@hanmail.net
  
▲ 김해YMCA와 임호중학교 운영위원회 두 단체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도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임호중학교 전교생이 읽을 수 있게 기증했다.
 교내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로 왕따를 비롯한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접근해보려는 시도가 김해지역 한 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해YMCA(이사장 강재규)와 임호중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재석)는 교내 구성원들이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 책에서 그 해답을 찾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단체는 임호중 학생 750명과 교사 42명 모두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도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792권을 최근 학교 측에 기증했다. 

 또 동기 부여를 위해 앞으로 학교 강당에서 독서왕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독서왕대회는 이 책을 읽은 학생들로 하여금 독후감을 제출하되 편지나 만화, 인터뷰, 일기 등 자신이 표출하고픈 자유로운 형태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송재석 임호중운영위원장은 “왕따나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로 인식된지 오래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파리카 격언처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참여에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재규 김해YMCA 이사장은 “건강한 청소년문화가 그들의 공동체 안에서 주체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김해 전체 학교로 확산돼 건강한 청소년 문화공동체가 각 학교마다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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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교육] "왕따가 왕이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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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도서사랑

등록일2016-03-07

조회수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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