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1일 마케팅 소식입니다.
#1 페이스북에서 개인이 수익을 얻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포스팅에 대한 대가를 받는 '모금(tip jar)'을 하거나 브랜드 콘텐츠 생산, 광고수익 배분 등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아직 일부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단계이나 향후 개인의 수익성 모델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2 7월부터 건물의 벽과 옥상에 디지털 광고가 허용됩니다. 행자부는 디지털광고물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개정안을 오늘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폭넓은 형태로 디지털광고물이 허용되며 미국의 타임스퀘어와 같이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자유표시구역도 운영됩니다. 강남역과 해운대가 후보지로 우선 꼽히고 있습니다.
#3 11번가가 제조사와 공조하여 단독 판매 상품을 늘려나갑니다. 최근 11번가는 직접 상품을 매입하는 데 이어 제조사와 협력해 단독 판매 상품을 늘려 차별화에 나섭니다. 11번가는 연내 국내외 50개 제조사와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15~20% 저렴한 특가 상품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4 인터넷 중고쇼핑에 중장년층이 몰리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이 인터넷,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인터넷 중고쇼핑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옥션 중고장터 연령별 구매비중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이 전체의 77%였으며, G마켓도 5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불황으로 중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상이 세대 불문 확산된다는 분석입니다.
#5 비콘 기반 홍보 서비스인 '에어 페이퍼'가 출시되었습니다. 비콘 전문업체 루콘은 주변 고객에게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전단지 발송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에어 페이퍼는 매장 반경 1~2km 내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광고 전단지를 전송하고 고객은 할인이나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업체는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6 50대가 30~40대보다 SNS 사용 시간이 더 길다고 합니다. 50대의 SNS 이용시간은 지난해 57.7분으로 전년도 대비 11분이 증가했습니다. SNS를 가장 오래 이용하는 세대는 20대로 하루 평균 80.7분을 이용했습니다. 중년층의 SNS 이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SNS 서비스의 주요 타깃이 될 전망입니다.
#7 대학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커뮤니티는 네이트 판이라고 합니다. 대학내일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대 대학생 절반은 주 1회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며 그중 네이트 판을 가장 많이 방문했습니다. 다음 아고라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커뮤니티로 꼽혔으며 커뮤니티 방문 이유는 최신 유행, 상식 등의 정보 습득과 유머 이미지,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8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1분기 앱 다운로드 수는 111억회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것으로 현재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앱은 2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다운로드 1, 2위는 페이스북이 차지했고 3위는 스냅챗, 4위는 게임 캔디 크러시 젤리 사가, 5위는 음악 스트리밍 앱 판도라가 차지했습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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