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히도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왕따에서 왕이 된 ㈜아이제이그룹, 인재그룹㈜, ㈜인재교육, ㈜애니맨컴퍼니 4개회사의 대표 김윤관 대표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꿈과 희망의 전도사 사무실 답게 여기저기에 사진과 작품들로 그의 꿈을 시각화 시켜 놓았다.
김윤관 대표는 “음식 없이는 40일, 물 없이는 4일, 희망 없이는 단 4초도 살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꿈이란 날짜와 함께 적어 두면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된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기면 결국 꿈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은 어떠한 순간에도 ‘희망’이 있으면 살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 희망은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라며 그러한 믿음을 삶의 모토로 삼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다.
사업에도 여러 번 실패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코 실패한 것이 아니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왔다. 또한 그는 약 1788일넘게 하루하루 감사 노트를 작성하고 있으며 그런 그는 지금 자신이 이뤄낸 부와 성공을 비슷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에 적극적이다. 강의 요청을 받아 학교에서 강의를 할 때는 “자신의 성공을 믿는 청소년들은 반드시 성공한 자신과 만날 것” 이라며, “어떤 환경이라도 결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못하는 것 보다 자신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 고 강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왕따를 직접 겪어보았고 죽을 만큼의 고통을 견디어 냈기에 그의 말에는 절실한 호소력이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한 힘이 있다.
그가 2살 때부터 그의 아버지가 12년동안 현대의학에 고치지 못한 병에 걸리셔서 아프시다가 돌아가시고 이로 인해 집안형편이 어려워졌다. 그런 이유로 왕따를 경험했던 그는 고향은 영광군에서 사랑하는 어머님과 함께 저서 <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 1300권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서 약 5000권 넘는 책을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을 수도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함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큰딸 김세은양이 아빠의 꿈 너머 꿈을 듣고 하루만에 그려준 그림이다.
그의 사무실에는 그가 꿈꾸고 있는 프로젝트의 조감도가 사무실에 걸려있다.
그는 재능기부를 하는 이유로 "저도 어릴 적에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좋은 책들을 읽고 나서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나의 삶이 바뀌었다."며 "오늘 읽은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라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기에 대한민국의 청소년과 꿈나무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쓴 책 <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는 학교폭력이 피해자 개인의 잘못이 아니므로, 자신을 책망하거나 절대로 자살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따뜻한 조언과 함께 학교폭력의 가해자 청소년들도 결국엔 그 인생의 끝이 좋지 않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그는 12만1천평에 121개 기업을 유치해서 행복 경영이 꿈 너머 꿈인데 그의 회사 옆에 정원을 꾸미고 자신의 ‘꿈 너머 꿈’ 프로젝트를 손수 만들어 놓았다.
책은 솔직하고 담백하게 기술하고 있지만 읽어 내려갈수록 그의 삶이 뭉클하게 심금을 울린다. 그러한 그의 이야기는 아직도 코로나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시기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해준다고 본다.
그의 계획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책을 쓰고 강연 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체득한 부동산투자 성공사례 및 꿈 너머 꿈은 내가 믿고 머리로 상상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쓰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라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의 꿈 너머 꿈은 파도처럼 출렁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고 언젠가는 세상을 그의 꿈처럼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희정 (사)원코리아 이사장·민주평통 자문위원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