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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복내면 천봉산희년교회(이박행 목사)와 복내산촌생태마을(위원장 장경수)은 최근 자체 생산해 판매한 절임배추 수익금 중 100만원을 장학


국민일보 보도로 산골 교회 절임배추 완판 수익금 100만원 ‘감사의 장학금’으로

전남 보성 천봉산희년교회 “국민일보 독자들 손길에 감동… 수만포기 다 팔려”

입력 2016-01-26 20:00

국민일보 보도로 산골 교회 절임배추 완판  수익금 100만원 ‘감사의 장학금’으로 기사의 사진
국민일보 보도로 김장철 절임배추를 완판 시킨 마을 주민과 교회가 이에 감사해 장학금을 출연했다. 

전남 보성군 복내면 천봉산희년교회(이박행 목사)와 복내산촌생태마을(위원장 장경수)은 최근 자체 생산해 판매한 절임배추 수익금 중 100만원을 장학재단 설립기금으로 출연(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단체는 또 보성관내 전체 중학생 1200명 전원에게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라는 제목의 서적을 선물했다.

이처럼 교회와 마을 주민이 설립 기금 출연과 서적 선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교회가 마을 어르신들이 생산한 절임배추 판매에 앞장서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희년교회 역시 생산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차에 국민일보가 지역사회 섬김에 충실한 이 교회에 대해 보도(2015년 11월 14일 17면 주말판)하면서 독자들이 너도나도 주문해 수만포기 물량을 완판시켰다. 복내산촌생태마을은 20여호 4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나 고령화 되어 절임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노동력은 10여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박행 목사는 “국민일보 독자들이 이런 외진 곳까지 손길을 미쳐 주어 마을 주민들이 감동을 받았다”며 “그동안 주로 수혜자 입장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이 차세대를 돕고 치유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 [인재교육] "왕따가 왕이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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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도서사랑

등록일2016-03-07

조회수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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