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6일 마케팅 뉴스
#1 페이스북에서 5년 안에 글자 대신 동영상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페이스북의 니콜라 멘델슨 부사장은 런던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5년 뒤 페이스북의 모습은 "모바일이 절대적 대세를 이룰 것은 분명하고, 전부 비디오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이미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비디오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한 것보다 더 나아간 전망입니다.
#2 11번가가 렌탈 제품을 한데 모은 '생활플러스 렌탈숍'을 오픈했습니다. 코웨이, 동양매직, 바디프렌드, 쿠쿠 등 국내외 14개 업체 280여개 제품이 등록됐습니다. 모바일 앱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신청을 접수하면 계약 현황 등의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번가는 기존 렌탈 종합몰과 달리 본사 또는 공식 대행업체가 입점해 제품을 공급한다고 말했습니다.
#3 트위터가 구글에 인수 합병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색소은행의 피터 간리 본부장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올 연말 정도에 트위터를 인수할 것이라며 연말 이전에 인수합병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구글 플러스로 페이스북에 도전했다 실패한 구글은 3억명에 달하는 트위터 이용자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작년 60%가량 폭락했던 트위터의 주가는 MS가 링크트인을 사들인 뒤, 구글 등에 인수될 것이라는 설이 돌면서 최근 10% 반등했습니다.
#4 다음TV팟이 향후 카카오TV로 통합돼 새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납니다. 카카오는 다음TV팟 서비스를 카카오TV에 통합하기 위한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오는 9월에 통합될 예정입니다. 다음TV팟이 개인방송 플랫폼 기능 외에는 클립영상 감상 등 카카오TV와 일정 부분 중복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서비스가 일부 변경되거나 이름이 바뀔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5 국내 기업 대다수가 페이스북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국내 217개 기업 및 공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현재 페이스북을 운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블로그 77%, 유튜브 56%, 인스타그램이 56%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실무자들은 향후 중요한 채널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높게 꼽아 앞으로 비주얼과 동영상 기반의 채널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6 유튜브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통해 해외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게임이나 뷰티, 키즈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해외 이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 100대 크리에이터의 해외 시청시간은 지난해보다 평균 3배 이상 늘어났으며, 해외 구독자 또한 1.7배 늘어났습니다. 또한, 지난 1년 사이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국내 채널은 30개 이상,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채널은 430개 이상으로 급성장했습니다.
#7방통위가 기존 방송법에 포함 안 되던 신유형 광고를 법제화합니다. 방통위는 이달 말 재핑, 트리거, VoD 등 신유형 광고의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광고는 방송법에 나와 있지 않아 논란이 생겨도 정부가 개입할 수 없었습니다. 재핑 광고는 채널을 이동시간에 나오는 광고이며 트리거 광고는 광고로 이동하도록 유인하는 광고입니다.
#8 캠프모바일의 동영상 앱 스노우가 가입자 3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스노우는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로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70%에 달한다고 합니다. 캠프모바일은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10대가 다양한 스티커와 효과 필터를 이용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인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관련 링크 : snow.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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