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1일 마케팅 뉴스입니다.
#1 구글이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의 변화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구글은 검색결과에서 파란색이었던 링크를 검은색으로 변경하는 A/B 테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억명의 웹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여러 색상의 검색 결과 페이지를 보여주고 어떤 색상을 더 선호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모바일 게임 유저 62%가 게임 속 '보상형 광고'를 시청합니다. 유니티 코리아의 설문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사용자 71%는 보상형·삽입형 동영상 광고가 인앱 결제나 선불 결제보다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62%는 게임 보상을 위해 동영상 광고를 기꺼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영상 광고 시청 후 아이템, 캐시 등을 받는 보상형 동영상 광고가 일반 광고에 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3 코바코가 SK브로드밴드 광고판매 대행을 맡습니다. 주로 지상파 광고판매대행을 맡아온 코바코가 IPTV 광고판매 대행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 360만명의 시청패턴 데이터를 통해 시청자 맞춤형 광고인 '스마트 빅애드'를 제공하며, 시청자의 선호 채널에 따라 광고 노출 빈도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티몬의 VIP 이상 회원은 매월 24만원을 쓰고 있습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250만명이 구매하고, 월평균 구매금액은 10만원이었습니다. 이달 기준 총가입자 수는 1700만명이고 이중 VIP 회원은 24만명입니다. 이 VIP회원은 월평균 24회 방문해 18만원을 지출했습니다. VIP 이상 등급의 평균 구매 금액은 24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 구글플레이 앱 수익률이 애플 앱스토어의 절반이었습니다. IDC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해 앱 시장 직접수익의 58%를 차지했으나 앱 설치 규모는 안드로이드에 밀려 15%에 불과했습니다. 구글플레이 앱 설치 규모는 전체의 60%, 직접수익률은 36%를 차지했습니다. 앱스토어의 앱이 설치 규모는 작지만 오히려 수익률이 구글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6 레코벨과 시지온이 제휴를 맺고 개인 맞춤형 기사 추천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옐로모바일의 그룹사 레코벨과 소셜댓글 서비스 기업 시지온은 제휴를 맺고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라이브 컨텐츠'를 시작했습니다. 소셜댓글 영역 하단에 개인별로 맞춤형 뉴스를 추천해주며 현재 국내 160여 개 미디어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로 독자들의 체류 시간을 높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 4월 모바일 음악 서비스 순사용자가 1240만명 이었습니다. 모바일 앱 랭킹 서비스 와이즈앱이 발표한 음악 서비스 사용자수 순위에서 멜론이 584만명으로 1위, 지니가 206만명으로 2위, 비트가 152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무료 음악서비스 비트가 대기업 사이에서 3위를 차지해 눈에 띄었습니다. 총 사용자수는 1240만명, 20~30대 사용자가 624만명으로 50%를 차지했습니다.
#8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뱅크월렛카카오가 은행과의 수수료 갈등 확산으로 사실상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금까지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됐으나 카카오와 은행의 수수료 협상 과정에서 유료 전환에 따른 수수료 지급 논의가 전면 중단되었으며 카카오 내부적으로도 서비스 중단을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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