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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관 대표] 강영중 회장님의 배움이야기 명언, 짧고좋은글귀, 좋은글 ,좋은글귀

 

 

 

 

 

 

 

 

 

 

 

194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농과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 종암동 일대에서 네 평 남짓한 공간에서 ‘종암교실’을 열면서 교육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이듬해에는 한국공문수학연구회를 창립해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시간과 평가 등에서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했다.

 

 

이후 회원이 급증하면서 1977년과 1979년에는 ‘교육 1번지’로 자리잡아가던 강남지역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할 만큼 급성장했다. 하지만 1980년에 발표된 과외금지조치로 사업이 큰 위기를 맞았다. 오랜 고민 끝에 시스템을 바꿔 일대일 방문교육 서비스를 시도하자 회원 수가 급속히 늘어나 1983년 말에는 1만 명을 돌파하고 1985년에는 5만 명을 넘어섰다. 발상의 전환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은 셈이었다. 이어 1986년에는 법인명을 대교로 전환하고, 1990년 무렵에는 브랜드명을 ‘눈높이’로 교체했다.

탄탄대로가 이어질 것 같던 1990년 무렵에는 일본 구몬과의 상표 분쟁으로 브랜드명 교체라는 엄청난 모험을 감행해야 했다.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바로 ‘눈높이’였다. 그 밖에도 800억 원이나 손해를 보면서 중도 하차할 수밖에 없었던 엑스피아월드, IMF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폐간된 <사람과 사회>, 1년여 만에 흡수 합병되어버린 광고대행사 M&C 등은 강영중 회장에게 닥친 시련과 실패의 산물이었다. 
그런 순간을 거치면서 강영중 회장은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많은 배움을 얻었다. 기업의 사명은 망하지 않는 것이어야 하고, 발상의 전환이 위기를 기회를 바꿀 수 있고, 흔들림 없는 신념이 언젠가 더 큰 성과로 이어진다는 등의 배움을 온몸으로 체득한 것이다.

그의 좌우명이 가르치며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이라는 데서도 알 수 있듯, 강영중 회장은 위기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인 사업에 몰두하면서도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잠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공부는 학교 졸업과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확신하는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배움으로 채우려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강했다. 그러한 열망으로 1987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노사관계 과정, 한국과학기술원 최고정보경영자 과정 등 열두 개의 특수대학원을 다녔으며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식견을 높이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96년 대교그룹 회장에 취임한 강영중 회장은 대외활동에도 앞장섰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민간외교를 펼치는 한편 아이들에게 꿈의 전도사가 되기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8년 학교법인 봉암학원을 설립한 강영중 회장은 2010년에는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상’과 대교그룹이 ‘2010 투명회계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도덕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그의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세는 대교가 ‘한국의 50대 우량 대기업’, ‘존경받는 기업 대상’, ‘한국 소비자의 신뢰 기업 대상’(3년 연속) 등을 수상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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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인재교육

등록일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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